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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비리 의혹 주택관리업체 압수수색

전주완산경찰, 사무실 등 5곳

전주 완산경찰서 지능팀은 22일 아파트 관리업체의 관리비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주지역 A주택관리업체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업체 사무실과 이 업체가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3곳, B청소용역업체 사무실 등 A업체와 관련이 있는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A업체는 입주가 완료될 때까지 아파트 관리비를 면제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입주민들에게 관리비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업무상횡령)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전북지역 아파트 관리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이 업체의 또 다른 비리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사안은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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