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 중앙통합방위회의 참석 / 청와대 수석들 방문, 협조 요청
송하진 지사가 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을 만나 전북 주요 5개 현안사업 해결을 정부 차원의 협조를 강력 요청했다.
송 지사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4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한 뒤 청와대 수석들을 집무실로 일일히 방문해 전북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연구개발특구(전주·완주·정읍)를 비롯해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와 총리실 산하 새만금추진단 신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초고강도탄소복합소재개발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송 지사는 특히 한중 경협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수석들은 앞으로 전북 현안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청와대와 정부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검토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 지사는 “오늘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전국 광역시·도지사 가운데 유일하게 혼자 참석했고, 청와대를 방문한 기회에 수석비서관들을 만나 전북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한반도 안보는 더욱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 군은 한치의 빈틈도 없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국가정보원·군·검찰·경찰 관계관과 광역 시·도지사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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