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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9일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 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월 12일 오전 1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모 씨(38)의 차량 안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또 같은 달 19일까지 4회에 걸쳐 현금과 자동차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등 총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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