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6주간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양일규)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국민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전북지역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5월 15일까지 6주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은 특별점검에서 시멘트 제조업, 비금속물질 채취·가공업 등 과거 위반율이 높고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업종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겹칠 경우 국민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 기준 등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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