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 새 회장에 수필가 김용완씨(73)가 취임했다. 김씨는 지난 20일 열린 협회 정기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남구 회장에 이어 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은 현 부안문협 회장인 김호심씨, 감사에 김영술씨가, 사무국장에 신영규씨가 재임용됐다. 임기는 2년.
김 회장은 임실 오수 출생으로 1997년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 후 전북문협, 임실문협, 경찰문학, 한국신문학, 물사랑문학, 기린문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 <당신은 붕어빵을 구워 보셨나요> <강물은 흘러가는디> 를 냈다. 강물은> 당신은>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젊고 패기 있는 유능한 회원을 확보하여 신문학 활성화에 주력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소통하는 문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신문학인협회는 1994년 11월에 故 박기표 시인을 주축으로 문인 78명이 모여 창립했으며, 전국에 6개 지회를 두고 있는 전국단위 문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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