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홀로사는 노인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전과 44범

부안경찰서는 30일 홀로 사는 여성과 정분을 쌓은 뒤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최모 씨(5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해 10월 노점상을 운영하는 A씨(66·여)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경마장에서 돈을 따면 이자까지 갚겠다”고 속여 20차례에 걸쳐 A 씨에게 3800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 씨는 A씨가 홀로 사는 점을 이용, ‘누나’라고 부르며 정분을 쌓은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전과 44범으로 검거 당시 상습사기 등으로 8건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세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