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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 시 낭송대회 대상 최근익씨

▲ 지난 11일 부안 석정문학관에서 열린 석정 시 선양 시낭송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석정 시인의 작품으로만 구성된 낭송대회에서 최근익 씨(울산)가 대상으로 뽑혔다.

 

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정)와 한국 신석정 시낭송협회(회장 김윤아) 주최, 석정문학관(관장 소재호) 주관으로 지난 11일 부안군 부안읍 선은1길에 있는 석정문학관에서 제1회 석정 시 선양 시낭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신석정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오는 10월 치르는 석정문학제의 전국 신석정 시 낭송대회를 위한 실험 무대로 이뤄졌다.

 

이날 13명의 시낭송가가 실력을 겨뤄 대상인 동백꽃상에 최 씨를 비롯해 금상인 백목련상에 최진자(경남 진주), 은상인 장미상에 윤영미(전주), 동상인 수선화상에 이해숙(전주), 강귀영(부산), 황미정(경남 창원) 씨가 꼽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으로 대상 100만 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이 주어졌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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