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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초고층 아파트 재추진…30층 주상복합 심의 신청

전북 전주시 옛 도심에 30층 주상복합(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지 주목된다.

 이는 애초 다가동 지역주택조합이 36층의 초고층 아파트를 지으려다 전주시의 조례에 따라 건립이 무산되자 계획안을 변경, 6층을 줄여 30층의 주상복합 형태로 재추진하는 것이다.

 전주시는 다가동 2가 총 5만9천여㎡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319세대), 오피스텔(50세대),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립(용적률 499%)을 위한 건축심의가 신청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라감영 복원과 옛 도심 활성화 등을 검토한 뒤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전주시의회는 옛 도심에 초고층 신축을 허용하는 도시계획조례 수정안을 부결, 옛 도심의 일반상업지역에는 공동주택을 건축할 수 없도록 하고 일반상업지역 건축물의 용적률도 500%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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