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술 소비가 해마다 줄어드는 가운데, 특히 소주 등 증류주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2013년 주류 출고·수입량을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8.73ℓ리터로 추정됐다.
이는 1년전인 2012년보다 4.8%, 6년전인 2007년보다 8% 적은 양이다.
종류별 소비량은 △소주 등 증류주 5.67ℓ △맥주 2.01ℓ △와인 0.15ℓ △기타주류 0.86ℓ 등으로 집계됐다. 2012년과 비교해 맥주 소비에는 변화가 없고, 소주 등 증류주가 6.5% 감소한 반면 와인이 9.3% 증가했다.
아울러 협회는 지난 1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12년 기준 국가별1인당 알코올 소비량 통계에서 우리나라가 9.1ℓ로 34개국 중 2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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