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불안 해소 앞장서줘 감사"
전주 효성아파트 주민들은 12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부도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역할분담 협약식(MOU)’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서민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동분서주해준 김 의원의 그동안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전주 효성임대아파트 부도에 따른 주민들의 고충을 접수받았다. 이후 김 의원은 이 문제를 지역현안 해결의 ‘0순위’로 두고 전주시·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뤄가며 해결방안 마련에 골몰했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김 의원실과 한국토지주택공사·전주시·전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 부도임대아파트 문제 해결의 첫 단추를 끼우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국회에서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임대주택의 문제점과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10월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처장 등이 부도임대아파트 현장을 찾은 것이다. 또 관련부처 장관인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부도임대아파트의 조속한 매입 지시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이날의 협약식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김 의원은 “사업자 부도로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임차인들은 하루하루 불안과 고통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면서 “오늘 관계기관 간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민들이 더 이상 주거불안에 대해 고통 받지 않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부도임대아파트 문제 해결은 정치권과 자치단체의 협치,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달려가 함께하며,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현장중심 소통정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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