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보건소가 9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 전담 진료실을 설치했다.
메르스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따른 조치로, 전북지역 보건소 중 메르스 전담 진료실이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는 이날 "전주에는 아직 메르스 확진 환자가 없지만 능동감시 7명과 자가 격리 21명 등 총 28명의 접촉자가 있다"며 "이들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심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진료실을 설치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반인은 시보건소 대신 인근 덕진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거나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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