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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 고창지역 보상대책을" 장명식 전북도의원, 피해조사 촉구

 

전북도의회 장명식 의원(고창2)이 22일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우박 피해를 입은 고창군 수박 농가를 방문하고 적극적인 피해조사와 보상대책을 촉구했다.

 

고창 지역 우박피해는 지난 14일 오전 8시경 고창군 노지 수박농가 밀집지역인 대산면과 공음면, 무장면 일대에 약 10분간 내렸으며, 이로인해 이 일대 노지수박 296ha중 107.6ha가 피해를 입었다.

 

장 의원은 지난주부터 30여 농가를 돌며 수박밭을 확인했으며, 수박이 새총을 맞은 것처럼 멍이 들고 구멍이 생겨 상품가치를 현저히 상실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농민들은 “대규모로 피해를 입어 상황이 심각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이 없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장 의원은 “노지수박을 비롯해 채소와 복분자 등 고창지역 특산물을 작목하는 400여 농가에서 208ha가 우박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농민들의 상처와 상심이 상상을 초월한다"며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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