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계속 줄고 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13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유형별로는 병원격리 2명, 자가격리 7명, 능동감시 4명 등이다.
자가격리자의 경유 병원은 건국대병원 6명, 카이저재활병원 1명 등이다.
지난 1일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완치 판정을 받아 능동감시를 받는 89번 환자(59)는 2일 미열이 나타났지만 메르스 관련 증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들과 접촉한 도내 사람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특별한 경우가 없으면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북은 전주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3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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