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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주지법, 다문화·위기가정 지원 업무협약

▲ 15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위기가족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전북도와 전주지방법원 업무협약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형남 법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도

전주지방법원(법원장 박형남)과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이혼·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및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지방법원과 전북도는 위기가족의 건강한 가정생활 회복을 위해 △이혼위기가정 회복 지원 △소년보호사건 청소년(아동) 및 가족 지원 △성폭력 상담과 피해자의 시설연계 및 법률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및 위기가정에 대한 상담서비스 △발달장애인 성년후견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은 이혼 전후 가정과 성폭력 및 장애인 차별 문제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정의 정상회복을 위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전주지방법원과 전북도가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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