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대형유통업 입점 막아달라" 전북 5개 지역 상인들 호소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등 5개 지역상인단체들이 1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형유통업의 전북지역 입점을 정치권이 나서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김제지역에 코웰패션, 군산지역에 롯데아울렛, 전주에 롯데쇼핑 등 전북지역이 대형 유통점의 입점 전쟁터가 되었는데, 전북도와 국회의원 등 도내 정치권은 그동안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어떤 노력과 대책을 내놓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중소상인이 무너지면 실핏줄과 같은 지역경제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진다”며 △대형 유통점의 입점과 영업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을 전면 개정하고 △전북도가 군산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및 개발사업의 롯데아울렛 특혜의획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며 △전북도는 대형유통점의 입점을 막기 위해 상인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도민위원회를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함께 했다.

이성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