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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가 오는 31일까지 ‘2016년도 신청사업’을 접수한다.

전북 관내에서 사회복지사업이나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이 대상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http://proposal.chest.or. 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예비심사·서류심사·면접심사·현장심사 등을 거쳐 11월 초 최종 선정기관이 발표된다. 이후 선정기관 교육 및 계약체결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배분금이 지원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기관이 진행할 예정인 사업의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신청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5년도 신청사업을 통해 약 8억원의 지원금을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지역사회 등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76개 사회복지기관에 배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