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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에서 A(44)씨가 흉기로 자신의 오른쪽 옆구리를 찔렀다.
A씨는 함께 있던 아들(20)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최근까지 우울증을 앓아온 A씨가 가정불화와 신병을 비관해 홧김에 자해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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