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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기금본부 여야합의안 이변 있어서는 안 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정우택(62·청주상당) 국회의원은 21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은 여야가 이미 합의한 만큼 이변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새만금 현장 방문을 앞두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금본부의 소재지 논란이 불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위원장은 "새만금산단이 지난 6월 한중FTA산단으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경제지구로 부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대부분이 수면상태로 남아 있고 동서통합도로 등 기반 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민간투자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충북지역 출신 차기 대권 후보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자신이 거론되고 있는 기자들의 질의에 대해 "여러 사람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에스컬레이팅' 효과를 냈으면 한다.

 주요 인물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일으키는 바람이 전국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 새만금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한 정 위원장은 산단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 부진에 따른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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