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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시재생전략계획 용역 보고·전문가 토론회

지역의 전통문화와 첨단산업 등 권역별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주시 도시재생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주시는 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그간 전주시가 추진해온 도시재생전략계획 용역에 대한 보고, 전문가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책임자인 송일섭 (주)인우 기업부설연구소장은 공청회에서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청사진을 ‘전주다운!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 재창조’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문화적, 창조적, 경제적, 사회적 재생 등 4가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 여건분석과 쇠퇴진단 등을 통해 수립한 전통문화, 광역교류, 첨단산업 육성 등 3개 거점권역과 12개 활성화 구역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윤혜정 평택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는 “도시재생 기본구상의 비전과 목표에서 제시하고 있는 ‘전주다움’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시의회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 전북도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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