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공설공원묘지에서 조화 700여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30분께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있는 완주 공설공원묘지에서 추석 연휴기간 유족들이 묘역에 헌화한 조화 700여개(350만원 상당)가 도난당했다.
군은 이에 29일 오전 도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조화 700여개를 다시 구입해 묘역에 재배치했다.
완주경찰서는 CCTV 확인 결과, 외국인 4명이 조화를 수거해 간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수배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조성된 완주 공설공원묘지는 10만 1593㎡ 부지에 묘역 3895기와 봉안당 2880기, 자연장지 2000기 등이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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