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전북지방경찰청장(치안감)에 김재원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장(55)을 승진 발령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김재원 신임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홍주고와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경찰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문한 김 청장은 청와대 근무를 시작으로 강원 양구경찰서장, 충남 홍성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2기동대장, 서울 도봉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
2011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 청장은 경찰청 대변인, 강원지방경찰청 차장, 인천지방경찰청 차장을 역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공석인 지휘부 자리가 모두 채워진 만큼 앞으로 보다 빈틈없는 민생치안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8월 21일 홍성삼 청장이 퇴임하면서 한달 넘게 공석이었다. 홍 전 청장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