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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전북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 정원이 애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221명으로 결정·공고됐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2016학년도 전북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일반 전형에서 체육 25명, 보건 19명, 국어·수학 각 18명 등을 포함해 총 196명을 선발하고, 도서·벽지 전형에서 국어·수학 등 11명을 선발한다. 또 장애인 전형으로 14명을 뽑는다.

이는 지난 5월 29일 발표된 사전예고에 따른 인원 130명에 비해서 무려 91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또 2015학년도 정원 187명에 비해서도 34명 증가했다.

원서 접수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며, 오는 12월 5일 1차시험이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