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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북 건축문화제 31일 개막

내달 6일까지 개최…한·중·일 작품전 등 프로그램 다채

전북도와 (사)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 등이 주관하는 제16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오는 3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열린다.

 

‘도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축문화상 시상과 한·중·일 국제건축작품전, 학술대회, 어린이 집 그리기 대회, 건축올림피아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지난 1999년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조례가 제정돼 2000년부터는 전북도에서 ‘전라북도건축문화상’ 공모전 형태로 공모작에 대한 시상제도로 운영해 오다가 지난 2009년부터 건축문화상 이외에 건축인 서화전, 출향건축사 작품전, 학술세미나, 한옥건축모형전, 한·중·일국제건축작품전(2010년) 등으로 외형을 넓혀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어린이 집그리기 대회, 건축올림피아드, 건축모형만들기 체험행사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원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관이 주도하는 행사가 아닌 민간단체(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와 함께 하는 공동주최 행사로 전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도민을 대상으로 건축문화제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와 건축문화상 학생부문에 기술계획부분이 추가됐다.

 

(사)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 전병갑 회장은 “건축문화제는 일반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 제고를 통해 건축문화의 격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건축 꿈나무 육성 등을 통해 도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건축문화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갰다”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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