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10대 실연남 아파트서 투신 소동

여자친구와 헤어진 10대가 아파트 난간에서 투신소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1일 진안경찰서와 무진장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50분께 119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형이 술에 취해 문을 잠궈 놓고 뛰어내릴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무진장소방서와 경찰은 진안군 진안읍 아파트로 출동, 7층 난간을 붙잡고 서있는 남모 군(19)을 발견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 소방서 측은 1층에 공기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경찰과 구급대원들은 남군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남군은 “소방관들이 돌아가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20분동안 소동을 피우다 뛰어내렸고 다행히 매트 위로 떨어져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치일반‘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