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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3일 음식점 주인의 핸드백을 뒤져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전모 씨(45·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군산시 신북동 고모 씨(55·여)의 감자탕 음식점 야외휴게실에서 고씨가 놓아둔 핸드백을 보고 이를 뒤져 안에 있던 현금 26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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