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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에 기업형 임대주택 포함

주택소유 관계없이 85㎡이하 공급

전주 에코시티에 기업형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오는 2018년 입주를 목표로 내년에 에코시티 내 임대공동주택 2개 블록에 기업형 임대주택을 포함시킨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개 블록은 기업형 임대 형태로, 나머지 1개 블록은 공공임대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민간이 소액으로 투자한 임대 리츠(REITs,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에서 주택기금을 출자해 지어진 아파트다.

 

이 공동주택은 주택소유와 관계없이 85㎡이하의 공간에 한해서 공급받을 수 있다.

 

임대기간은 8년 이상 보장되며, 임대료 상승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관리회사를 통해 컨시어지(concierge, 개인비서 서비스), 공동사무실 등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주택품질을 일반분양주택과 같은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다.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은 기존과 같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하에 공급된다. 무주택세대만 임대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은 85㎡이하다. 임대기간은 5년까지이며 임대료는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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