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향토사단 4천여명의 장병도 동참한다.
전북도와 제35보병사단,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는 17일 사단에서 군부대의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내용의 '탄소포인트제 릴레이 협약식'을 했다.
협약은 35사단 소속 장교·부사관·장병이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전북도 등은 이를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범도민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치는 전북도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개인 가입에 한계성이 대두함에 따라 최근 각종 기관·단체 등과 릴레이 업무 협약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근상 전북도 자연생태과장은 "4천여명이 생활하는 부대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사단 이하 예하부대까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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