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진도 1단계로 소수만 느껴
속보= 지난 22일 새벽 익산시 황등면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도 여진이 3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자 1면·4면 보도)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 지진이 발생한 이후인 오전 5시2분께 익산시청에서 북쪽으로 8~9㎞ 떨어진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0.8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5시29분에는 규모 1.2, 4시간 뒤인 오후 9시20분께는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들 모두 대부분 1단계 진도의 지진이어서 미세한 진동이며, 특수한 조건에서 극히 소수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에 관측된 여진은 규칙성을 찾기가 어렵다”면서 “이번 여진의 강도는 낮지만 추후 여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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