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은 12일 ‘수질조작 수자원공사 전북본부에 면죄부를 준, 넋 나간 환경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법을 어긴 수공 전북본부가 환경부 최우수상을 탄 것은 원산지를 허위 표기한 식당을 우수음식점으로 지정하는 격이다”면서 “먹는 물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싶다면 지금은 단호히 벌을 내려야 할 때”라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TMS를 조작한 수자원공사 직원 11명이 무더기로 불구속 기소된 지 보름도 되지 않았다”면서 “실정법을 어긴 수자원공사 전북본부에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환경부가 상을 준 것은 사실상 면죄부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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