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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2시께 완주군 삼례읍 전통시장내 약국과 마트, 정육점이 입주된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350㎡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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