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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영하 19.5도…눈 1∼3㎝ 더 내려

전북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5일 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졌다.

 전북 14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이날 오전 전북 임실의 수은주는 영하 19.5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임실 영하 19.5도, 진안 영하 18.5도, 익산 영하 17.5도, 무주 영하 16.9도, 장수 영하 16.8도, 전주 영하 12.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5도를 밑돌았다.

 이번 한파는 26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눈은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여 밤사이 2~3㎝ 더 내리는데 그쳤다.

 사흘간 내린 적설량은 정읍 36.5㎝, 부안 36㎝, 고창 30㎝, 김제 26㎝, 군산 23㎝, 임실 16.5㎝, 전주 12.7㎝ 등이다.

 눈은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1∼3㎝ 더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임실, 남원 등에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해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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