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56)이 25일 익산시 프레스센터를 찾아오는 총선을 낡은 정치의 청산이라고 규정짓고 “이게 시민적, 시대적 요구이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는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으로 조배숙 전 의원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누구든 공정한 경선을 해야 한다”면서도 “당의 이념에 맞지 않거나 당을 혼잡하게 한다면 걸러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익산의 모든 갈등 속에는 정치가 있다. 정치인들이 갈등을 유발하고 갈등을 표출하면서 지역이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기성 정치인들을 싸잡아 비난하며 “정치보다 시민이 우선시되는 그런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전 의원은 3선 도의원과 익산시장에 출마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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