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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법관 인사 임박 '전북 출신 어디로'] 박형남 지법원장 등 3명 자리 옮길듯

방극성 광주고법원장 사직…심상철은 유임 예상

 

대법원의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출신 고위법관들의 이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다음달 초 고위법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며, 전북출신 고위법관 3명 가량이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출신 고법원장 가운데 방극성(61·사법연수원 12기·남원) 광주고등법원장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며, 심상철(58·12기·전주) 서울고등법원장은 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군산 출신인 박형남 전주지방법원장(56·14기)은 지난 2년 동안 전주지법원장을 맡아 인사 대상에 올랐으며, 고등법원장 승진 또는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태종(56·15기·전주)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문용선(57·15기·김제) 서울북부지방법원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2월 자리를 옮긴 이창형(54·19기·전주)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한승(53·17기·전주)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도 이번 인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형두(51·19기·정읍)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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