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전북본부 회원들이 15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과 사드 배치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결정과 사드 배치 논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도내 7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5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개성공단이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에 이용된다는 황당한 논리를 앞세워 일방적으로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면서 “정부는 이에 대한 근거를 밝히지도 못하고 있으며, 공단을 중단시켜 돈줄을 막겠다는 발상 자체가 어리석은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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