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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봄 평년보다 '포근' 강수량은 많을 듯

전주기상지청 전망

전북지역의 올해 봄 날씨는 예년보다 포근하고 비는 잦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5월까지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비는 제법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3~5월 기온은 평년(3월 5.9도, 4월 12.1도, 5월 17.6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3월 52.8㎜, 4월 75.4㎜, 5월 91.7㎜)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은 “낮은 기온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겠으며 현재 강한 강도의 엘니뇨는 봄철 동안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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