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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순간 훅 간다' 이은 쓴소리 문구는 '잘하자 진짜'

2차 공모 통해 선정…대표실 배경판에 설치

"잘하자 진짜" 7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국회 대표실 배경판에 이 말이 크고 또렷한 글귀로 게시됐다.

 이는 지난 1~3일 새누리당이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공모한 200여건의 응모작과 조동원 홍보본부장이 개인적으로 받은 '쓴소리' 문구 중에서 당에 가장 '뼈 아 픈 느낌'을 준 것으로 평가돼 당선작으로 뽑힌 것이다.

 이 문구 아래로는 아쉽게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비교적 수작으로 평가된 다른 문구들이 작은 크기로 배경판을 채웠다.

 "귀를 열어요, 끝나기 전에", "자기 웰빙 정치하지 말고, 국민 웰빙 정치하라","바닥 찍고 국민 곁으로" 등이다.

 앞서 조 본부장은 공천 룰 갈등이 고조되던 지난달 29일 첫 번째 쓴소리 공모전을 통해 1위로 선정한 "정신차리자, 한순간 훅간다"는 문구를 배경판에 새겨넣었다.

 또 그 전에는 "메시지가 없는 것도 메시지"라며 배경판 문구를 일주일 간 완전히 지운 채 비워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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