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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에코시티 체비지 공개입찰 매각 추진

단독주택·준주거·상업용지 일부

전주의 ‘노른자위’라고 불리는 에코시티 개발부지 내 체비지의 단독주택과 준주거, 상업용지 일부가 매각될 예정이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매각대상부지는 단독주택용지 1만 3606㎡(49필지)와 준주거시설용지 1765㎡(4필지), 상업용지 7607㎡ 등 총 2만 2978㎡(66필지)다.

 

전주시는 해당부지에 대해 공개입찰을 통한 매각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매각될 체비지의 예정가격은 256억 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당 평균가격이 단독주택용지는 62만여 원, 준주거용지 168만여 원, 상업용지 187여만 원 등이 예상된다.

 

전주시는 매각수익을 에코시티 내 기반시설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체비지 매각을 위해 오는 11일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인터넷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 공고한 뒤, 21일부터 24일까지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낙찰자는 최고 가격을 제시한 사람으로 결정되며, 이달 25일 전주시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토지매각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분양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비지는 도시개발에 필요한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매각하는 토지를 말한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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