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에 봄이 제자리는 찾은 듯 했는데,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졌다. 한반도에 머물렀던 따뜻한 고기압은 동해상으로 물러가고, 북쪽에서 다시 찬 성질의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몰려오겠다. 강원도는 때늦은 봄눈 소식까지 전해진다. 우리지역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일부 내륙에는 내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기온보다 더 낮아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지역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급변하는 기온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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