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북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지난 26일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세이브존 앞에서 시민 8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주노총 전북본부 투쟁선포대회’ 및 ‘제5차 민중총궐기 전북대회’를 가졌다.
이들 단체는 “노동자 서민 살리기 노동개악 저지, 4·13 총선승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 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노동개악 세력 심판하는 총선투쟁,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투쟁 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 후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 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한편 지난 23일 전북도선관위는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집회에서 각 정당 명칭, 후보 이름 언급은 선거법 위반이 될 소지가 있다”고 밝히고 “반노동자 정당 투쟁으로 심판하자”는 구호를 자제해 줄 것을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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