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 공약·인물론 내세워 지지 호소
김종회 - 김제 유권자 전폭 지지 큰 기대
강상구 - 똑똑한 젊은이 부각, 표심 공략
각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엎치락 뒤치락 하며 도내 그 어느 선거구 보다 선거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김제부안선거구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형국이다.
김제 부안은 초반 소지역주의로 표심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발전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인물론이 부상하며 향후 TV토론회 등에 주목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효성 후보는 ‘이제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한 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김제와 부안에 각각 9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김제는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조성 △새만금 국제 신공항 유치 △새만금개발청 김제 유치 △백산 세대통합형 가족휴양공원 조성 △유기농 전문단지 조성 △심포항 주변개발사업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 △구도심 상권 활성화 등이다.
부안은 △새만금철도 게이트웨이 추진 △세계 최고 수생정원 조성 △위도 연도교 조성사업 △제5경마공원 조성사업 △부안호 생태탐방로 조성 △명품 분재 테마공원 조성 △새만금 해양복합 피셔리나항 조성 △은토자마을 조성 △새만금∼부안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등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는 ‘일 잘하는 큰 일꾼’을 내세우며 유권자들과 접촉 하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5일 자신을 지지하기로 선언한 김제지역위원회 16명(전·현직)의 협의회장(일명 면책)들로 인해 상당히 고무 되어 있다.
선거운동 초반 소지역주의로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점차 선거분위기가 인물론으로 흐르고 있다고 판단, 유권자를 상대로 공약 및 인물됨됨이를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차등 없는 기초연금 지급, 불효방지법 마련 △농어가 소득창출, 미래농업인 육성 △100%국가책임 보육실천, 교육비 부담 절감 △구직촉진급여 지원, 쉬운해고 제한, 칼퇴근법 도입 △새만금내부개발 조기 완공하여 글로벌 민간투자 초석 마련 △새만금 신공항 유치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등을 내세웠다.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는 ‘김제의 자존심, 김제가 키울 인물’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 자신을 지지하고 있는 11명의 김제시의원들과 함께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스킨십을 늘려 가고 있다.
김제지역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대 하고 있는 김 후보는 부안지역에서도 적잖은 표심이 움직일 것으로 보고 선거운동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새만금시대 교통 요지/새만금 SOC조기 확대 구축 △돈 잘버는 농어촌으로/직불제 개선으로 농어민, 축산민 소득 증대 △건강한 우리 농산물 세계로/ 국가 종자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친환경 농업으로 대중국 수출전진기지 구축 △북적이는 서해안 관광중심지로/ 천혜의 자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설계로 김제∼부안 1000만 관광객 유치 △깨끗한 민생정치로/ 국회의원 세비 25% 삭감 등을 내걸었다.
정의당 강상구 후보는 토론회 스타로 각광 받으며 똑똑한 젊은이로 각인 되고 있다. 강 후보는 요즘 잘 모르던 사람에서 똑똑한 젊은이로 재평가 받으며 뭔가 일을 낼 사람으로 유권자들의 입줄에 오르고 있다.
공약으로 △목표직불제 △5% 청년고용할당제 △작은 학교 평등교육 △2040 원전제로 △수요응답형교통, 소수자 인권보호 등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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