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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임실·순창] 3강 구도 속 표심잡기 안간힘

김용호 “전북균형 발전 與 의원 나와야”

 

박희승 “더민주 영입인재 새 인물 필요”

 

이용호 “야권 교체 통해 정권 교체 초석”

 

임종천 “진짜 정치 지역발전 위해 노력”

 

오은미 “농업·농촌 발전 책임” 표밭갈이

 

강동원 “지역발전 위해 검증된 일꾼을”

 

방경채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이끌것”

 

오철기 “청년·여성·노인등에 희망줄 터”

 

남원 임실 순창 선거구는 8명의 후보가 출마해 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구로 꼽히고 있다.

 

이 선거구는 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나뉘어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현직 국회의원인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와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무소속 강동원 후보의 3강 구도 양상을 띠고 있으며, 후보자들 간의 우열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아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새누리당 김용호 후보와 민주당 임종천 후보, 민중연합당 오은미 후보, 무소속 오철기·방경채 후보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 선거구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무소속 강동원 후보 간 3자 구도가 견고해져 가고 있다.

 

더민주의 전략공천을 받은 박희승 후보는 초반에는 인지도면에서 다소 뒤처지면서 주춤했으나 서서히 활동 폭을 넓혀가며 지지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새 인물 새 출발’, ‘더불어민주당에서 영입한 인재’를 내세우고 있는 그는 기초연금 30만원 인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신·개축 사업 지원, 냉난방 유류비 현실화 등을 공약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또 당내 경선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는 “1% 특권과 기득권층이 아니라 99% 국민의 편에 서는 정치를 실현하고, 야권교체를 통해 2017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만들겠다”며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초선 의원인 강동원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해지지 세력을 넓혀가면서 이번 총선에서 최종승자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초보에게 지역발전을 맡길 수는 없다”며 “검증된 일꾼인 강동원을 선택해 달라”며 의정활동 경험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 선거구는 선거운동이 진행될수록 3자 구도가 견고해져 가고 있어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민주당, 민중연합당, 무소속 후보들도 제각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면서 표심잡기에 한창이다.

 

여당 후보인 새누리당 김용호 후보는 “전북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면서 야권 내 정치권 지형 다툼을 우려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인물 선택을 호소하고 나섰다.

 

민주당 임종천 후보는 “진짜정치가 무엇인 지, 진짜 지역경제발전이 무엇인 지 확실히 보여주겠다”면서 60년 전통 민주당에게 성원을 당부하고 있으며, 민중연합당 오은미 후보는 농업·농촌 발전 공약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 무소속 오철기 후보는 “낙후된 지역경제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청년, 여성, 노인, 다문화 가정 등 각 계층을 아울러 새 희망으로 꿈꾸는 남원 순창 임실을 만들겠다”는 각오이며, 방경채 후보도 남원 임실 순창지역의 농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끝〉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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