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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25℃

봄이 완연해지나 했는데, 한낮기온이 25℃를 훌쩍 넘는 여름같은 날씨가 봄기운을 뒤덮고 있다. 이런 날씨 탓에 사람들의 모습도 완연한 여름이다. 이른 더위 속 갈증 해소에 그만인 콜라와 사이다! 대체로 탄산음료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아 더울수록 더 잘 팔리는 경향이 있다. 기온이 18℃가 되는 때부터 팔리기 시작해 25℃가 넘으면 판매량이 급증한다. 하지만 탄산음료의 운명은 바로 25℃에서 엇갈린다. 25℃에서 1℃씩 올라갈 때마다 콜라는 약 15% 가량 매출이 증가하는 반면, 사이다는 좀 덜 미친 10%의 비율로 늘어난다는 날씨경제학! 아마도 더위를 사이다보다는 콜라를 좋아하나보다. 오늘 한낮기온이 27℃까지 웃도는 초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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