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 횡령혐의 경찰조사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수 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익산경찰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유령 상조회를 만들고 자체적으로 어린이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참가비를 받는 수법을 동원해 수 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 직원 10명은 지난 2009년부터 급여에서 매달 일정액을 공제해 모아진 1000여 만원을 5명의 직원이 일정액씩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어린이 및 청소년봉사체험학교 프로그램의 참가비를 받아 모아진 1000여 만원도 5명이 나눠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같은 혐의로 직원 5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통해 관련 혐의를 확인하고, 추가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좀 더 진행해야 한다”며 “관련 직원들을 소환 조사했고 추가 여죄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만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