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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

5월이라고 믿기 힘든 더운 날씨 속에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남 일부지역으로는 올 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O3)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햇빛에 분해되는 광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는 오염 물질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농도가 가장 높다. 지상에서부터 10km 이상의 높이인 성층권에 형성된 오존층은 피부암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C를 흡수해주는 좋은 역할을 하지만, 우리가 숨 쉬고 사는 대륙권에서 생성될 경우 인체에 굉장히 해로운 물질이 된다. 오존은 강한 산화제로 호흡기나 피부, 눈, 코와 같은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을 유발하기 때문에 2006년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90ppb 이상일 경우, 사망률이 1~2%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1시간 평균농도가 120ppb이상인 경우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고, 경보는 300ppb이상, 중대 경보는 500ppb이상에서 발표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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