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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보러 왔다 절도 베트남인 입건

완주경찰서는 7일 건강식품점과 과일가게 등에서 8만5000원 상당의 식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6·베트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6일 오전 7시4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건강식품점에서 홍삼 음료 1박스 등 8만5000원 상당의 식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한국에서 결혼한 딸의 아이를 봐주기 위해 지난 2014년 5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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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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