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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토지 경매 낙찰가율 2년 여만에 최저치

지지옥션, 5월 73.7%에 그쳐

지난달 전북지역 토지 경매 낙찰가율이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 기록적인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전북지역 토지 낙찰가율이 5월 들어 73.7%에 그치며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매는 360건이 진행돼 이중 19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잡종지 6712㎡ 경매가 감정가의 63%(42억1222만원), 덕진구 우아동2가 대지 2851㎡ 경매가 감정가의 76%(30억)에 각각 머물면서 전체 평균을 크게 하락시켰다.

 

토지 낙찰건수를 낙찰금액대 별로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 초저가 토지가 10건, 100만원~1000만원 미만의 소액 토지가 63건, 1000만원~1억원 미만 중소액 토지가 97건으로 낙찰건수 194건 중 170건이 1억원 미만 낙찰가를 보였다.

 

주거시설 경매는 200건이 진행돼 이중 75건이 낙찰됐다. 5월 들어 평균응찰자수는 7.0명으로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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