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신선식품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영향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6월 소비자물가지수(2010년=100)는 109.95으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이 같은 물가 안정세는 신선식품가격의 하락세가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선채소류와 신선과실류는 전월대비 각각 12.0%, 2.3%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0%, 1.9%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26개 신선채소류중 주요 품목의 전월대비 가격 증감률을 살펴보면 수박(-23.2%), 배추(-21.9%), 무(-18.8%), 풋고추(-18.6%), 양파(-17.5%), 토마토(-14.7%), 파(-13.7%), 참외(-10.2%)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월과 대비해 교통(1.9%), 주택·수도·전기·연료(0.2%) 등은 각각 상승했고 오락·문화(-1.1%), 식료품·비주류음료(-0.8%)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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