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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문학회, 20일 부안서 세미나

한국동시문학회(회장 이준섭)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부안 청소년 수련원에서 여름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8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동시문학회는 동시의 대중화를 위해 동시문학상을 제정하고 동시읽기 모임을 열고 있다. 또한 매년 동인지를 발간과 세미나 개최도 하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신석정 문학관과 매창 공원을 탐방하고 작가들의 강연이 마련된다. 전병호 조두현 한상순 이성미 작가가 ‘연작동시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하고, 안도 전북문인협회장이 ‘매창의 시세계’ 강의를 한다.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등의 공연도 함께 한다. 이튿날에는 채석강 및 둘레길 산책과 내소사 관람이 이어진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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