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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지 검색어 전주 한옥마을 '1·2위'

3대 내비 프로그램 조사 / 전국 가 볼 만한 곳 1위도

올여름 가장 많이 검색된 인기 휴가지 가운데 한 곳으로 ‘전주 한옥마을’이 꼽혔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T맵’과 ‘맵피’, ‘카카오내비’ 등 3대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이 조사한 올여름 휴가철과 5월 최고의 여행지 검색순위에서 전주 한옥마을이 부동의 1~2위를 지켰다.

 

T맵과 카카오맵은 전체 검색량 1억6699만 건의 빅데이터를 통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전국 유명 휴양지와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찾은 휴가 목적지를 분석했다.

 

카카오내비는 민속마을과 유적지 부문에서 전주 한옥마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찾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티맵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명소 부문에서는 경기 광명동굴에 이어 전주 한옥마을이 2위를 차지했으며, 경남 거제 바람의 언덕, 강원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등이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었던 지난 7월에도 네이버의 전국 가 볼 만한 곳 1위에 전주 한옥마을이 꼽혔다.

 

앞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맵피’가 조사한 검색어 순위에서도 전주 한옥마을이 1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인터넷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이 조사한 제주도를 제외한 여름 휴가지 선호도에서 전주 한옥마을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한옥마을이 내비게이션과 포털사이트에서 휴가철과 관광철 인기 검색어 1~2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는 것은 가장 한국적 전통문화를 간직한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목적지로 이미지를 굳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000만 명이 찾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한 원도심 관광과 덕진연못, 동물원을 연결한 덕진공원 대표 관광지 활성화로 전주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전주 한옥마을, 설 관광지 '2년 연속 국내 1위'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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