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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여는 병원 알아두세요"

전북 14개 시·군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 가동 / 24시간 응급실 23곳·휴일지킴이 약국 1390곳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전북지역 14개 시·군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일자별로 비상진료기관(1597곳)을 지정·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1390곳)도 지정, 의료기관과 연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 중 전주 6곳(전북대병원·전주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고려병원·열린병원)과 군산 3곳(군산의료원·동군산병원·군산한국병원), 익산(원광대의대병원·익산병원)·부안(부안성모병원·혜성병원) 각 2곳, 정읍(아산병원)·남원(남원의료원)·김제(김제우석병원)·완주(고려병원)·진안(진안군의료원)·무주(무주군보건의료원)·장수(장수군보건의료원)·임실(임실군보건의료원)·순창(순창군보건의료원)·고창(고창병원) 각 1곳 등 도내 14개 시·군의 의료기관 2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13일 오후 5시부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소방본부는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271명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현장 응급처치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차역과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 등에 구조·구급차량 105대와 소방펌프차량 135대, 헬기 1대 등 장비 총 377대와 구급대원 128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국번없이 119 또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 전화하거나 해당 시·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진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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